발간사 2025년은 ‘포용’이라는 가치가 금융의 핵심 과제로 재확인된 한 해였습니다. 이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이 성장의 수단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의 역할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공익의 의미를 사회로 확장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재단은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금융 사업, 청년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 이해 부족으로 불리한 선택을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 생애주기별 금융교육이 그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금융을 통해 개인이 다시 사회적 관계망 안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의 과정이었습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였으며,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한부모가정, 플랫폼노동자, 북한이탈주민, 이주배경 청년 및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증대 사업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썼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2030 청년영화제 지원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사업 등을 통해 미래세대가 사회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재단은 사회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면밀히 살피며, 현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사회적 기여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앞장서겠습니다. 02 Korea Financial Industry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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